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국민연금, 나중에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과연 한 달에 얼마씩 돌려받을 수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곤 합니다.
물가는 계속 오르고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은 커지는데, 내가 낸 돈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미리 알아두는 것은 은퇴 계획의 가장 기본입니다.
오늘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단 3분 만에 내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정확하게 조회하는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전 준비물
국민연금 공단 시스템은 개인의 소득과 납부 이력이라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본인 인증이 필수입니다. 조회 전에 아래 인증서 중 하나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.
- 카카오톡, 네이버, 토스 등 간편인증서
-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 또는 금융인증서
2. PC(컴퓨터)로 조회하는 방법 (가장 상세함)
컴퓨터를 이용하면 내가 지금까지 총 얼마를 냈고, 앞으로 몇 년을 더 내면 최종적으로 얼마를 받는지 시뮬레이션까지 해볼 수 있어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.
- 검색창에 **’국민연금공단 내 연금 알아보기’**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.
- 메인 화면 중앙에 있는 [예상연금액 조회] 메뉴를 클릭합니다.
- 준비하신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.
- 로그인이 완료되면 화면에 즉시 **’만 65세(지급 개시 연령) 기준 내가 받을 수 있는 세전 예상 연금액’**이 원화로 딱 나타납니다.
- 꿀팁: 화면 아래쪽의 [미래상황별 예상연금액]을 누르면, 향후 내 소득이 오르거나 내릴 때 수령액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.
3. 모바일(스마트폰) 앱으로 간편하게 조회하는 방법
컴퓨터 켜기가 귀찮으시다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조회가 가능합니다.
-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국민연금공단 공식 앱인 **’내 곁에 국민연금’**을 다운로드합니다.
- 앱을 실행한 후 우측 상단의 [로그인]을 눌러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합니다.
- 메인 화면의 [예상수령액] 탭을 터치하면 현재까지 납부한 내역을 바탕으로 산정된 연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. 인증서 없이 간단하게 ‘모의계산’만 해보고 싶다면?
만약 본인 인증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, 다른 사람(부모님 등)의 대략적인 수령액을 계산해보고 싶다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‘인증서 없는 모의계산’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.
- 해당 메뉴에서는 생년월일, 연금 가입 연월, 예상 소득 값만 수동으로 입력하면 누구나 대략적인 연금 수령 수치를 즉시 뽑아볼 수 있습니다. (단, 실제 납부 이력 기반이 아니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.)
5. 국민연금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? (수령 나이)
현재 국민연금 수령 나이는 출생연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. 본인의 출생연도를 확인해 보세요.
- 1952년생 이전: 만 60세
- 1953년~1956년생: 만 61세
- 1957년~1960년생: 만 62세
- 1961년~1964년생: 만 63세
- 1965년~1968년생: 만 64세
- 1969년생 이후: 만 65세
6. 글을 마치며
노후 준비의 첫걸음은 현재 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. 3분만 투자해서 나의 예상 연금액을 확인해 보시고,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개인연금이나 저축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. 지금 바로 조회해 보세요!